감소세를 이어가는 국내 코로나19 겨울 유행에 중국이 최대 변수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해외유입 확진자 가운데 중국에서 온 입국자가 차지하는 비율이 연일 높게 나타내고 있는데요.
정부는 그러나 해외유입 확진자에 대한 선제적인 방역 조치가 어느 정도 효과를 내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실내마스크 의무 완화를 위한 논의는 다음 주 시작할 예정입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발언 들어보겠습니다.
[조규홍 / 보건복지부 장관]
설 명절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번 설 명절은 작년 추석에 이어 두 번째 맞는 거리두기 없는 명절입니다.
정부는 안전하고 건강한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설 특별 방역 의료대책을 마련하였습니다.
첫째, 빈틈 없는 방역체계를 가동하겠습니다.
중국, 홍콩, 마카오발 입국자에 대한 방역조치를 연휴 기간에도 차질 없이 운영하겠습니다.
한편, 방문 진료가 가능한 의료기동전담반을 운영해 감염취약시설에 계신 고위험군보호에도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둘째, 편리하게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5800여 개 원스톱 진료기관 운영 및당번약국 지정, 응급·특수환자를 위한 치료병상 가동 등을 통해 아프시면 언제든지 치료를 받으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진료소도 운영합니다.
특히, 21일부터 24일까지 안성·이천 등 6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원하시면 누구나 무료로 PCR 검사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고향 방문 전에는 건강상태를 미리확인하시기 부탁드립니다.
60세 이상 어르신은 설 연휴 전에 꼭 백신 접종을 하시고 손씻기, 주기적 환기 등 일상 방역수칙도 잘 지켜주시기 부탁드립니다.
지자체는 이번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주시고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방역관리에도 철저를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과 관련해서는 다음 주 17일 전문가 회의를 열어 의견을 수렴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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