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경제] 美 인플레 둔화에 해외 증시 상승...오늘 새해 첫 금통위 / YTN

YTN news 2023-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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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나경철 앵커, 유다원 앵커
■ 출연 : 이정환 한양대 경제금융대학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시 [YTN 굿모닝와이티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경제 소식을 빠르고 친절하게 전달해 드립니다. 오늘 굿모닝 경제는 한양대학교 경제금융대학 이정환 교수와 함께하겠습니다. 교수님 어서 오세요.

미국의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가 발표가 됐습니다. 6.5% 상승했습니다. 14개월 만에 최소폭으로 오른 건데요. 인플레이션이 둔화세에 접어들었다 이렇게 봐도 되는 건가요?

[이정환]
사실 인플레이션에 대해서 방향하고 속도라는 이야기를 바탕 많이 하고 있는데요. 지금 방향 자체는 바른 방향, 흔히 말해서 인플레이션이 미국의 중립적인 수준의 2%대로 내려가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라고는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사실 11월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이 7.1%였고요. 지난 달 것이 어젯밤에 나온 것인데 6.5%로 상당히 많이 떨어졌죠. 특히나 이번 소비자물가지수에는 기름 가격이라고 많이 이야기하는데 휘발유 가격 같은 것들이 굉장히 많이 떨어지면서 전년도, 그러니까 2021년 12월과 비교해 봤을 때 오히려 가격이 떨어졌다고 이야기하고 있거든요. 흔히 말하는 에너지 가격들이 굉장히 많이 떨어지면서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의 하락을 유도했다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속도가 예측보다 빠르냐 이런 것은 아니었고요. 이번에 경제 전문가들이 예측한 수준이 6.5%였고 그것보다 초과되거나 더 떨어지거나 이런 수준은 아니고 그 정도, 결국은 계산을 할 수 있는데, 계략적으로 계산은 할 수 있는데 기대보다 높지 않고 흔히 말하는 전문가들이 예측하는 페이스로 가고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이렇게 물가지수가 하락하는 속도가 더 빨라질 것이냐에 대해서는 조금 의구심이 아직까지 있다고 보고 있는 게 맞고요.

왜 그러냐면 휘발유 가격 하락이 작년에 비해서 특히 12월은 굉장히 많이 떨어졌는데 이런 하락 추세가 지속될 것이냐에 대해서는 또 의구심이 많거든요. 왜냐하면 휘발유 가격은 수요에 굉장히 민감한데 중국의 수요가 살아난다면 기름가격 역시 조금 아무래도 OPEC+3라든지 셰일가스를 통해 기름 공급을 많이 늘리고 있는 상태는 아니기 때문에 가격이 오를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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