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탐정 셜록홈스 캐릭터, 이제 공짜로 마음껏 사용
명탐정 '셜록 홈스'에 묶여 있던 저작권이 모두 풀리면서 앞으로 작가나 영화제작자 등은 셜록 홈스의 캐릭터를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AP 통신 등에 따르면 셜록 홈스가 등장하는 코난 도일의 마지막 작품인 '셜록 홈스의 사건집'을 포함한 1927년도 작품들의 저작권이 현지시간 1일 일제히 소멸했습니다.
이에 따라 홈스 등 도일의 추리소설 속 내용이나 등장인물 등은 저작권 허가를 얻거나 비용을 내지 않고 공연되거나 각색될 수 있습니다.
한편 같은 1927년 작품 가운데 버지니아 울프의 '등대로',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여자 없는 남자들' 등도 저작권이 함께 소멸됐습니다.
정호윤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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