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 北 무인기에 뚫린 영공...軍, 100여발 사격하고도 격추실패 / YTN

YTN news 2022-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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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호준석 앵커, 김선영 앵커
■ 출연 : 양욱 아산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시 [YTN 더뉴스]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북한의 무인기 영공 침범 사태,전문가와 더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양욱 아산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 나와 계십니다. 안녕하십니까? 어제 용산 대통령실 상공까지 갔느냐. 조금 전에 그 취재기자 얘기 들었는데요. 어떻게 분석하셨습니까?

[양욱]
이게 용산 대통령실에 가더라도 저게 엄청난 무슨 위협이 될 수 있는 무기체계다 이렇게 볼 수는 없습니다. 기본적으로 소형 드론 같은 경우는 탑재 중량이 10kg 내외 정도로 추정이 되고요. 비행거리는 아마 2017년에 비해서 크게 바뀐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5시간 정도를 비행할 수 있고, 500km 정도를. 그런 능력을 가진 것으로 보이고요. 결국 저기에 할 수 있는 것이 민수용 카메라 같은 것들을 장착해서 정찰사진을 찍는다거나 이런 용도로 북한이 계속 활용을 해왔었고 결국 같은 맥락에서 이것을 보낸 것인데요.

과거를 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서. 2014년에 보통 계속 무인기들이 발견이 됐는데 발견된 기체를 보면 서울 쪽으로 보내서 한번 청와대를 찍은 무인기가 발견되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보고 있으면 후방으로 보냈던 무인기에 장착했던 카메라와 서울 지역으로 보냈던 무인기에 보냈던 카메라를 비교해 보면 서울 지역으로 보냈던 카메라는 굉장히 성능이 떨어지는 것을 집어넣었다는 거죠. 그러니까 별로 그닥 이게 군사적 의미가 굉장히 높은 것은 아닙니다.

그런데 다만 뭐냐 하면 중요한 건 지금 백주대낮에 대한민국 소속도 아닌 그런 북한의 무인기가 떠 다니고 이런 것들을 시민들이 직접 보고 이래서 사진 찍고 이런 일들도 있었지 않습니까?

이것이 가져다주는 함의. 우리 국민이 느낄 불안감. 혹시 우리 공격 당하는 것이 아니냐는 불안감. 이것이야말로 북한의 진정한 노림수다. 즉, 여러 가지 북한이 지금 미사일도 쏘고 핵실험할 것처럼 분위기도 잡도 그런데 그 어떤 협박도 대한민국 정부나 대한민국 국민에게 통하고 있지 않은 상황이거든요.

그렇다고 한다면 지금 여태까지 자기들이 북한이 시도해봤던 여러 가지 행동들을 봤을 때 효과적인 것 중의 하나가 초소형 무인기였습...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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