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영수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왕선택 / 한평정책연구소 글로벌외교센터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이슈]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어제 북한 무인기에 우리 군 방공망이 뚫렸습니다. 무인기 한 대는 서울 상공까지 왔다가 북한으로 넘어갔습니다.
이런 가운데 김정은 국무위원장은더 격앙되고 확신성 있는투쟁을 강조했습니다. 한평 정책연구소 왕선택 글로벌 외교센터장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일단 저희가 리포트로도 여러 차례 전해드렸는데 어제 상황부터 간략하게 정리를 해볼까요?
[왕선택]
기본적으로 북한의 무인기 5대가 건너왔고 그중에 4대는 강화도와 김포 일대를 비행하다가 소실이 됐고, 어디 갔는지 잘 모르고. 한 대는 파주를 지나서 서울 근방으로 왔다가 유턴해서 다시 북한으로 돌아갔다. 이게 개요인데 이 과정 속에서 실망스러운 부분도 많고 따져봐야 될 부분도 많다, 이런 상황이 되겠습니다.
그 실망스러운 부분도 말씀해 주셨는데 군 대응에 대해서 평가를 해 주신다면요?
[왕선택]
기본적으로 실망스럽죠. 실망스러운데 1차적으로는 2014년의 사례가 있었고 2017년의 사례가 있었기 때문에 그때는 탐지 자체가 안 됐던 겁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탐지가 됐죠. 조금 좋아진 거죠. 그건 칭찬할 만합니다.
그런데 봤으면 구경만 하고 돌려보내면 안 되죠. 우리 영공으로 들어왔기 때문에 당연히 격추보다는 이런 무인기의 특성을 봤을 때 이것은 포획을 해야 된다, 이렇게 봐야 되는데 포획이 안 된 거죠. 격추도 실패했고.
그래서 경계 초기 단계에서는 비교적 임무를 수행했다라는 점에서 잘했다라고 칭찬하고 싶지만 격추도 안 됐고 포획도 안 됐기 때문에 대응 태세가 미흡한 게 여실하게 드러나서 아무래도 이번 부분에 대해서 우리 군은 비판을 면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군이 지금 정비태세 점검을 한다고 하니까 지켜보도록 하고요. 앞서 말씀해 주신 대로 무인기 1대는 서울로 왔다가 다시 북한으로 돌아갔습니다. 그 사이에 4대가 강화도 쪽에서 활동을 한 건데 이게 교란작전을 벌인 거라는 분석도 있던데 어떻게 보십니까?
[왕선택]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강화, 김포 쪽으로 해서 우리 군...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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