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인터뷰] 태권도부터 BTS 광고까지…카타르 속 한국은?
[앵커]
월드컵은 각국이 축구 대결을 펼치는 전장인 동시에, 광고의 무대이기도 합니다.
한국관광공사도 그 치열한 현장에서 한국을 알리고 돌아왔는데요.
오늘 출근길 인터뷰에서 그 뒷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뉴스 캐스터 연결합니다. 박서휘 캐스터.
[캐스터]
월요일 출근길 인터뷰는 한국관광공사에 나와 있습니다.
오늘은 육경은 동남아중동팀장을 만나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육경은 / 한국관광공사 동남아중동팀장]
안녕하세요.
[캐스터]
이번에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을 홍보하셨다고요?
[육경은 / 한국관광공사 동남아중동팀장]
저희 한국관광공사는 외래 관광객 유치 홍보를 위해서 카타르 월드컵을 적극적으로 활용을 했는데요. 카타르 도하에 마련이 되어 있는 특별 이벤트 존에서 한국관광홍보관을 조성을 했습니다. 홍보관에서는 K-POP 버스킹, 태권도 퍼포먼스, 한류를 체험하는 콘텐츠들을 다양하게 보였고 특별 월드컵 응원전까지 마련을 했습니다. 저희 홍보관에는 월드컵 기간 동안에 약 8만여 명이 방문을 해서 한국 관광을 홍보하는 역할을 진행을 했습니다.
홍보 행사에 키워드는 모두가 서로를 응원한다는 의미의 치어로 잡았고요. 홍보관에 방문하는 외국인들이 서로가 서로를 응원하고 한국을 처음 접하고 한류를 체험하고 그다음에 즐기는 부분을 통해서 한국을 다시 기억하는 메세지를 한국관광 홍보에 담았습니다.
[캐스터]
현재 반응은 어땠나요? 8만 명이 가장 좋아했던 프로그램은 어떤 거였나요?
[육경은 / 한국관광공사 동남아중동팀장]
저희는 홍보관을 K-컬처를 핵심 테마로 잡았는데요. 매일 약 3000여 명이 방문할 정도로 현지의 랜드마크 였습니다. 그중에서도 한국 젊은이들이 주로 가는 오락실 컨셉을 체험활동으로 활용을 했는데요. K-POP-펌프라든지 인생 내 컷 사진관 같은 경우에는 현지인들이 많은 줄을 설 정도로 많은 인기가 있었습니다.
생활에서의 그 K-컬처를 활용한 생활 관광 테마라는 것이 앞으로도 외래 관광객 유치하는 부분에 있어서 어느 정도 핵심적인 테마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엿볼 수가 있었습니다.
[캐스터]
현재 중동 지역에서 한국의 이미지는 어떻던가요?
[육경은 / 한국관광공사 동남아중동팀장]
얼마 전 저희 한국관광공사 두바이 지사가 중동의 6개국 대상 국민들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바가 있는데요. 그들이 떠오르는 한국에 대한 이미지는 친절한 국민들 아주 편리한 교통 그리고 안전한 치안 환경과 더불어서 사계절 여행이 가능한 어떤 날씨 이런 것까지를 손꼽아서 메세지를 전달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들이 한국을 접하게 된 계기는 무엇보다도 역시나 한류 콘텐츠 그리고 한식이었습니다. 저희 공사는 2000년대부터 꾸준히 현지에서 한류와 한국을 홍보하는 TV 프로그램을 방향을 한다든지 중동의 외래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의료, 관광, 설명회, 로드쇼 그리고 의료 관광객 유치 그리고 한류를 홍보하기 위한 한국 문화 관광 대전과 같은 대형 이벤트를 현지에서 꾸준히 개최를 했는데요. 이를 통해서 한국에 대한 브랜드 이미지가 많이 올라갔다고 생각을 합니다.
[캐스터]
이 계기로 중동 지역 관광객들이 늘었으면 좋겠는데요. 그것에 대한 대책이 좀 있을까요?
[육경은 / 한국관광공사 동남아중동팀장]
사실 중동 관광객은 방한 외래객 전체 수치에서 보면 한 1.2%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1인당 방한했을 시에 지출 비용과 체류 일수는 평균 월등히 상회하는 수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저희 공사는 이 시장을 고부가 장기 체류형 방한 시장이라고 보고 있는데요. 특히나 저희가 주목할 만한 점은 이들의 연령층이 아주 젊다는 겁니다. 앞으로도 잠재성이 많이 보이는 시장이라는 거고요. 이를 통해서 중동의 특성을 저희가 분석을 해서 총 세 가지의 전략적인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중동의 로컬 여성들을 공략한 고부가 방안 상품의 개발과 판촉 강화고요. 두 번째는 의료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마케팅을 계속적으로 확대를 할 예정이고 마지막으로는 MZ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한 부분이 온라인 마케팅입니다. 이를 통해서 현지 중동에서 저희 방한 관광의 이미지를 더욱더 공고히 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할 예정입니다.
[캐스터]
오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육경은 / 한국관광공사 동남아중동팀장]
감사합니다.
[캐스터]
지금까지 출근길 인터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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