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연 :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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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국민의힘, '도로 한나라당' 됐다...퇴행적인 폭거" / YTN

YTN news 2022-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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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대근 앵커
■ 출연 :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국민의힘이 내년 3월쯤 치러질 것으로 예상되는 당 대표 선출을 앞두고 전당대회 규정을 바꾸면서 역설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분입니다. 유승민 국민의힘 전 의원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유승민: 안녕하십니까?

◇앵커: 이 표현 어떠셨어요?

◆유승민: 역설적으로, 좋았습니다.

◇앵커: 오히려 룰이 바뀌면서 불리해지는 것 아니냐, 지금 반대하고 계신데 관심은 더 많이 받으시는 것 같아요.

◆유승민: 방금 설명해 주신 저 세 가지, 3중의 장치가 제가 일반 여론조사, 민심에서 압도적으로 앞서가니까 저를 어떻게든 당대표 떨어뜨리려고 저렇게까지 무리를 하는 건데 저는 제 개인의 문제를 떠나서 국민의힘이라고 적어놓고 당원의 힘이 돼버렸잖아요. 제 개인의 문제를 떠나서 이게 우리 당이 18년 이전으로 그러니까 도로한나라당이 돼버린 거죠. 우리 그때 노무현 대통령 탄핵 때 정말 절박한 심정으로 우리가 300석 중에 70석, 80석밖에 얻지 못한다, 당이 사라질 그런 절박한 위기 속에서 민심을 반영하기 위해서 도입된 룰이거든요. 그래서 탄생한 대표가 바로 박근혜 대표입니다. 그런데 그 이후에 18년 넘게, 19년째 지났는데 역사의 시계를 19년 전으로 거꾸로 되돌리는 이런 정말 퇴행적인 폭거를 저지른 거거든요. 어제 보니까 의총 한 번 없이 일사천리로 그냥 ARS 투표로 하더라고요. 제가 이거 보고 당이 이렇게 가도 되느냐, 저는 정말 당에 대해서 걱정이 많습니다.

◇앵커: 줄곧 이런 전망대회 룰 개정에 대해서 반대를 해 오셨는데 이렇게 속도를 낼 거라고 예상하셨어요?

◆유승민: 이렇게 전격적으로 기습적으로 군사작전을 할 듯이 할 줄은 몰랐죠.

◇앵커: 그런데 이 방향으로 갈 것으로 확실시되는 상황이지 않습니까?

◆유승민: 지금은 거의 100% 됐다고 봐야죠.

◇앵커: 그런데 이번에 개정안에서도 주목되는 부분이 물론 당원 투표 100%는 예상했던 건데 여기에 더해서 결선투표가 도입되잖아요.

◆유승민: 결선투표는 뻔합니다. 제가 만약 1차 투표에서 1위를 하면 2위 한 후보, 이제까지 룰로는 제가 1위 하면 끝나거든요. 그런데...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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