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범여권 후보들은 정책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은 비정규직과 저임금 문제 해결을 위한 노동공약을 발표했고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을 바탕으로 새 정치를 만들자고 강조했습니다.
박광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연일 정책 행보를 이어가는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
현재 6천470원인 최저 시급을 단계적으로 올려 3년 안에 만 원으로 인상하고, 대기업과 공기업, 금융권 등 비교적 여력이 있는 곳에서는 비정규직 채용을 제한하는 내용의 노동 공약을 내세웠습니다.
직장이 없는 청년이나 대규모 구조조정으로 직장을 잃은 사람은 수당을 줘 재도약을 돕겠다면서도 포퓰리즘성 무상복지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유승민 / 바른정당 의원 : 적극적으로 구직활동을 했는데 장기간 실업 상태…청년 수당이라든지 청년 배당과 같이 일정 연령층의 모든 청년에게 다 돈을 주는 것과는 다른 거라고….]
실시간 정보를 공유할 수 있으면서도 해킹이나 조작을 할 수 없는 차세대 인터넷망인 '블록체인'.
남경필 지사는 이미 경기도정에 접목한 신기술을 국가 정책 결정과 투표에 적용해 적은 비용으로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게 함으로써 권위주의를 없애고 투명성이 담보된 새 정치를 구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남경필 / 경기도지사 : 여러분의 참여, 그것이 4차 산업혁명시대 기술과 만났을 때 미래가 열립니다. 권력자에게 모든 것을 맡기지 말고 여러분의 힘으로 세상을 함께 바꿔 나가주시기 바랍니다.]
자유한국당 대선 주자인 원유철, 이인제 후보는 강원도당 당원 연수에 참여해 지지층 결집에 나섰고, 안상수 의원은 농업 발전 전략 토론회에 참여했습니다.
YTN 박광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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