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탈북 여성에 대해 부검을 진행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사인 불명으로 결론 내렸습니다.
서울 양천경찰서는 지난 15일 국과수로부터 시신의 부패가 상당히 진행돼 사인이 분명하지 않다는 회신을 받았습니다.
앞서 지난 10월 서울 양천구에 있는 임대아파트에서 40대 탈북 여성 김 모 씨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김 씨는 재작년 말부터 2년 가까이 임대료와 관리비를 연체한 상태였는데, 계약 갱신 기간이 지나도록 연락이 닿지 않자 서울주택도시공사 직원이 집을 방문했다가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김 씨는 발견 당시 겨울옷을 입고 있었고, 지난해 4월부터는 온수를 사용한 흔적도 없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현장 조사 당시에도 타살 흔적이 없었던 점을 고려해 입건 전 조사를 종결하고 구청에 무연고 장례를 의뢰했습니다.
YTN 안동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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