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황병승 씨가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한 달 가까이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황 씨 부모의 연락을 받고 출동해 숨져있는 황 씨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황 씨가 숨진 지 보름 이상 지난 것으로 추정되며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시신을 부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유가족은 경찰 조사에서 황 씨가 평소 술을 많이 마셨고, 특별한 수입이 없어 생활고를 겪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2003년 '파라21'로 등단한 황 씨는 '여장남자 시코쿠' 등의 시집을 남겼으며 미당문학상과 박인환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6_20190724223034893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