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 악화로 제주항을 오가는 여객선 출발 지연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어제(18일) 오후 4시 반 제주항을 출발해 전남 고흥군 녹동항으로 향하려던 여객선 출발이 6시간 가까이 지연됐습니다.
배 출발이 늦어지면서 먼저 탑승한 승객들이 배 안에 갇히는 등 불편을 겪었습니다.
제주의 폭설과 한파는 월요일 오전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YTN 김철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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