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광연 앵커, 박석원 앵커
■ 출연 : 박소정 / 정치부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Q]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윤석열 대통령 주재의 국정과제점검회의가 예정된 100분을 훌쩍 넘어 두 시간 넘게 진행됐습니다. 부동산, 금리, 지방균형 발전, 노동 문제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서국민 패널의 질문이 나왔는데요. 취재기자와 함께 정리해보겠습니다. 대통령실 취재하는 박소정 기자 나와 있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기자]
안녕하세요.


박 기자와 함께 저희도 들어오기 전에 쭉 점검회의를 지켜봤는데. 예정된 시간보다 50분 넘게 더 진행이 됐고. 장소가 영빈관이었고 형식적인 질문을 먼저 드릴 텐데. 지난번 회의하고 달라진 점은 어떤 걸까요?

[기자]
일단 장소가 달라졌고요. 지난번에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렸습니다. 비상경제민생회의였는데 대통령 주재의 첫 회의를 생중계로 진행한 첫 자리였습니다. 그때 당시에는 국무위원들이 주로 참석했기 때문에 전체 참석자가 50명 정도였거든요. 이번에는 150명에 달했습니다. 왜냐하면 국민 패널이 100명이 함께 참석했기 때문입니다. 국민 패널이 함께 그 자리에 참석해서 장관들, 정부 관계자들이 요약 정리해서 어떤 주제에 대해서 발표를 하고 나면 그거에 대해서 국민들이 직접 질문을 하는 시간이 있었고요. 그에 대해서 대통령이 답변을 한다든지 장관이 답변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그래서 장소가 아무래도 더 넓은 곳이 필요했고요.

오늘 청와대 영빈관에서 150명이 함께한 가운데 국정과제 점검회의가 열렸는데 무려 150분 동안 진행이 됐습니다. 당초 예상했던 시간은 100분이었거든요. 100분이 훌쩍 넘겨서 질문과 답변이 좀 길어지면서 150분이나 이어졌고요. 조금 전에 마쳤습니다.


첫 번째 세션이 경제와 민생 분야였습니다. 아무래도 관심이 가장 많았고 고물가, 부동산 금리 이런 문제부터 질문이 나왔죠?

[기자]
그렇습니다. 가장 국민들이 피부에 와닿게끔 느끼는 부분이었죠. 부동산 문제, 금리, 물가 문제가 나왔는데요. 가장 먼저 질문한 국민은 누구였냐면 주부였습니다. 아이들을 키우는 주부였는데. 장바구니 물가가 너무 심해서 장보기가 어렵다.

그리고 부동산 대출 관련해서 금리가... (중략)

YTN 박소정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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