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공공부문 부채 1,400조원 돌파…GDP 70%
지난해 중앙·지방정부와 비금융공기업 등 공공부문의 부채가 전년보다 12% 증가해 1,400조원을 돌파했습니다.
기획재정부가 오늘(15일) 발표한 '2021회계연도 일반정부 및 공공부문 부채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공공부문 부채는 1,427조3,000억원으로 국내총생산 대비 70% 수준에 육박했습니다.
한국전력과 발전 자회사 부채가 11조6,000억원 늘었고, 한국가스공사도 5조9,000억원 늘었습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도 정책사업을 위한 차입금, 공사채 증가로 부채가 9조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동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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