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의 전력기기와 에너지 솔루션 계열사인 현대일렉트릭이 총 2,097억 원으로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대형 에너지 저장 장치(ESS)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현대일렉트릭은 생산한 예비 전력을 저장한 다음 필요한 시점에 공급하는 시스템인 ESS를 신남원 변전소에 내년 12월까지 공급하는 계약을 한국전력과 체결했습니다.
이번 수주 사업은 한전이 6개의 변전소에 걸쳐 970MW 규모의 ESS를 구축하는 것으로, 336MW 규모의 신남원 변전소는 부북 변전소와 함께 한전의 관련 사업 가운데 가장 큰 용량으로 지어질 예정입니다.
앞서 지난 2017년 화재 사고 이후 안전성 문제가 제기되며 한동안 침체를 겪었던 국내 ESS 시장은 한전의 공공사업을 기점으로 다시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YTN 이승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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