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는 12세 이상 청소년도 코로나19 2가 개량 백신을 맞을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월요일 기준으로 9월 12일 이후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현아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줄어드는가 했는데, 다시 반등하는 모양새군요?

[기자]
네, 아직 안심하기엔 이른 것 같습니다.

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2만 5천여 명으로, 월요일 기준으로 13주 만에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1주 전보다는 2천 명, 2주 전보다는 3천 명 이상 많습니다.

위중증 환자도 478명으로 전날보다 38명 늘었고, 숨진 사람은 30명입니다.

오미크론의 세부 변이들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오늘부터는 12세 이상에서 18세 미만 청소년도 개량 백신을 맞을 수 있습니다.

백신은 화이자 2가 백신 2종류 가운데 하나를 고를 수 있고, mRNA 백신을 원하지 않으면 노바백스로도 접종할 수 있습니다.

청소년은 오미크론 감염에 특히 취약하다는 연구가 나오는 만큼, 고위험군은 꼭 접종해달라는 당부입니다.

60세 이상과 감염취약시설 입원자와 종사자들 역시 백신 접종이 필수인데요.

2가 백신 접종률은 60세 이상이 24.9% 감염취약시설 38.3%로 여전히 갈 길이 멉니다.

지금까지 사회2부에서 YTN 김현아입니다.






YTN 김현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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