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정아 앵커, 박광렬 앵커
■ 출연 : 신상엽 / 감염내과 전문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지난 7월 초 수도권을 중심으로 시작한 4차 대유행이 벌써 두 달 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가까스로 확산세를 억제하고 있는 가운데 오늘 월요일 기준으로 최다 확진자가 발생했는데요. 신상엽 감염내과 전문의와 함께 자세한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안녕하십니까. 1597명, 이게 월요일 기준으로는 역대 최다라고 하고요. 오늘 또 하나, 수도권의 경우 일주일 하루 평균 확진자가 전주보다 54명이 늘었다. 이 점이 눈에 띄더라고요.
그런데 기존의 경험으로 보면 방학, 휴가철 이런 기점을 고비로 해서 수도권에서 유행하면 비수도권 다시 이렇게 오가면서 감염이 이어지는 상황도 우리가 볼 수 있었는데요. 선제적으로 어떤 점들을 주의해야 될까요?
[신상엽]
지금 유행의 양상이 4차 유행 초기와는 좀 바뀌고 있습니다. 또 1, 2차 유행과 3, 4차 유행이 다른 부분들이 있는데 지금 일단 예방접종 완료자가 35%가 넘어갔고요. 지금 전 국민으로 따졌을 때는 1차 접종자가 60%, 그다음 18세 이상 접종이 이루어지고 있는 인구 중에서는 70%가 1차 접종을 마쳤습니다.
그러니까 지금 과거에는 어떤 대규모 위험시설 같은 곳에서 100명 단위 이상의 집단 유행이 나타났다고 하면 지금은 집단 유행이 나타나도 지금 계속 방송으로 나오지만 수십 명대거든요.
무슨 말이냐 하면 접종 완료자와 1차 접종 완료자들에 의해서 역학적 연결고리들이 유행 상황에서 계속 끊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결국은 산발적인 집단감염과 선행 접촉자 조사를 통해서 이런 확진자들만 나오고 있거든요.
결국은 지금 집단적인 감염도 감염이지만 결국 아직까지는 접종자가 더 늘어나기 전까지는 이런 산발적인 감염과 소규모 감염들 위주의 확진자들을 통해서 숫자가 늘어날 거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서 집중해서 방역의 역량을 더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산발적인 집단감염에 주의를 해야겠다라는 얘기해 주셨고. 질문하기에 앞서서 지금 방역당국의 브리핑이 조금 전 시작이 됐다고 합니다. 방역당국 브리핑 현장 연결하기 전에 하나만 더 여쭤보겠습니다.
지금 요즘 아침저녁으로 날씨가 선선합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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