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발의 달인' 하석주 감독이 바라본 벤투호
이번엔 전 한국 축구 국가대표였던 '왼발의 달인', 하석주 아주대학교 축구부 감독 전화 연결로 만나보겠습니다.
앞서 우루과이전과 가나전을 지켜보셨을 텐데, 우리 선수들의 경기 어떻게 보셨습니까.
벤투 감독은 부상에서 회복 중인 김민재와 황희찬 선수에 대해 출전이 불확실하다고 밝혔는데요. 선발 라인업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포르투갈에는 호날두, 페르난데스, 실바 등 많은 스타 선수들이 있는데 오늘 경기에 출전할까요?
포르투갈이 우승을 노리는 강팀인 만큼 필승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해 보입니다. 앞선 경기들을 봤을 때 보완해야 할 점이 있다면요?
벤투 감독이 가나와 2차전에서 레드카드를 받아 벤치에 앉을 수 없게 됐는데요. 감독의 지시 없이 경기를 뛰는 선수의 입장도, 또 경기를 바라만 봐야 하는 감독의 입장도 모두 이해할 수 있으실 것 같아요. 선수들 경기력에 영향은 없겠습니까?
최근 한 경기에서 무려 10명을 퇴장시켜 화제가 됐던 심판이 포르투갈전 주심을 맡게 됐습니다. 거친 플레이를 자주 하는 포르투갈에 더 불리하게 작용할까요?
포르투갈이 강팀이라고 하지만 2002년 월드컵에서 이미 승리한 적이 있지 않습니까. 월드컵 신화, 재연 가능할까요?
16강 진출을 위해 반드시 포르투갈전에서 승리한 뒤 가나와 우루과이의 경기 결과도 지켜봐야 하는데요. 가나와 우루과이 경기 결과는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마지막으로 16강 진출을 결정 지을 경기를 앞둔 선수들에게 한 말씀 해주신다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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