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브리핑] 민노총, 6일 전국 총파업 예고...강대강 대치 / YTN

YTN news 2022-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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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일 목요일입니다.

오늘 아침 신문은 어떤 소식을 다뤘는지 짚어보겠습니다.

이현웅 아나운서가 주요 내용 정리해왔습니다. 어서 오세요.

첫 번째 기사입니다. 사진을 보니 어제 퇴근길 승강장 모습 같은데요. 안전에 대한 우려도 나왔었는데 오늘 새벽 극적 타결에 성공하며 총파업이 철회됐죠?

[이현웅]
그렇습니다. 오늘 아침 신문들에는 파업 이야기가 주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그 중 하나가 서울교통공사 노조파업 문제였는데, 인력 감축안을 두고 줄다리기를 하던 노사는 사측이 감축 유보안을 제시하면서 협상에 물꼬가 트이는 분위기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중앙일보 기사를 보면 현정희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위원장이 협상장을 다녀간 후 노조가 결렬을 선언했다면서 입김이 작용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민주노총이 교통 총파업을 지휘하고 있다는 이른바 '기획 파업 의혹'이 제기된 건데요. 오세훈 서울시장도 '지하철 파업은 정치적인 파업'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교섭이 재개됐고 새벽에 협상이 타결되면서 오늘 첫차부터는 정상 운행될 예정입니다. 한편 한겨레 신문에는 화물연대의 파업을 불법으로 봐야 하는가, 아닌가에 대한 의견을 소개하는 기사를 싣기도 했는데요.

정부는 파업 행위를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 위반이라고 보거나 그게 아니더라도 업무개시명령을 어기거나 다른 운수종사자의 행위를 방해하는 걸 불법행위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반대하는 측에서는 화물연대 조합원들은 근로자가 아닌 개인사업자 지위라면서 화물자동차법을 어긴 걸로 볼 수 없다는 의견을 내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가 이런 저런 이유를 붙여 불법 딱지를 붙이려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민노총은 현재 오는 3일 전국노동자대회를 개최하고 오는 6일에는 전국 동시다발 총파업에 들어간다고 예고한 상황입니다. 강대강 대치가 장기화하는 분위기입니다.


다음 기사 보겠습니다.

이번에는 월드컵 관련 기사인데요. 금요일에서 토요일로 넘어가는 자정에 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가 남아 있습니다. 사진을 보면 각각 7번을 달고 있는 손흥민과 호날두의 모습이 보이죠.

[이현웅]
그렇습니다. 등번호 7번을 달고 뛰는 양팀의 에이스 선수들의 모습이 조선일보에 실려 있었는데요. 기사에선 손흥민 선수가 마스크를... (중략)

YTN 이현웅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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