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빈 살만 방한에 제2중동붐 기대…넘어야할 과제는
사우디아라비아 실권자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어제 방한했었습니다.
40조원 넘는 투자·개발·사업협력 보따리를 풀면서 제2 중동붐에 대한 기대감이 큰데요.
우리 기업들과 경제에 어떤 효과가 있을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어제 빈 모하메드 살만 왕세자 출국 환송에 직접 가셨다고 들었습니다. 특별한 이유가 있었을까요. 또 빈 살만 왕세자가 떠나면서 이번 방한에 대한 평가가 있었을지 궁금한데요.
빈 살만 왕세자는 정상회담뿐 아니라 건설, 모빌리티, 문화와 같은 다양한 분야의 기업 총수들과도 만남을 갖고 협력을 논의했습니다. 협력 성과도 상당했다고요?
빈 살만 왕세자 방한에 앞서 최근 기업관계자들과 함께 사우디아라비아로 '세일즈 외교'를 다녀오셨습니다. 우리 기업들이 활약할 분야는 어떤 것들이 있던가요. 사우디는 '코리아 퍼스트'라는 말씀도 하셨는데 실제로 국내 기업에 관심이 많은가요?
여러 사업 중 네옴시티가 핵심적 관심거리입니다. 그런데 너무 획기적인 사업이다 보니 실현 가능성을 낮게 보는 시각도 있습니다. 네옴시티 현장도 직접 보고 오셨는데 이 프로젝트를 어떻게 평가하시나요?
최근 이라크에서도 일이 있었지만 해외건설시장은 잦은 사업변경, 미수금 문제 등으로 불확실성이 크다는 게 문제인데요. 네옴시티 사업에도 유사한 위험이 있지 않을까요?
최근 국내 건설경기 위축으로 해외 건설에 대한 기대감이 큽니다. 기업들도 해외 비중을 높이고 있다고 하는데요. 해외건설 시장의 전망과 우리나라의 목표는 어떻게 되는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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