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서 대학 수능시험 일제히 시작…1교시 진행 중
[앵커]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전국 고사장에서 일제히 시작됐습니다.
잠시 전인 오전 8시 40분부터 수능 1교시, 국어영역 시험이 시작됐는데요.
서울 수험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화영 기자.
[기자]
네, 서울 용산고등학교 시험장 앞에 나와 있습니다.
한 시간 전 교문이 닫히고 수험생들도 입실을 완료됐습니다.
시험 시간이 임박해 경찰차를 타고 오는 수험생도 있었는데요,
대부분 부모님 차를 타고 오거나 배웅을 받으며 들어갔습니다.
시험을 앞두고 만난 수험생들은 분주하게 발걸음을 옮기면서 떨린다는 반응을 전했습니다.
수험생을 데려다준 가족들은 함께 긴장하면서도 힘찬 응원을 보냈습니다.
이제 수능은 본격적으로 시작인데요.
수험생들은 8시 40분부터 1교시 국어영역 시험을 치르고 있습니다.
앞으로 50분 뒤인 10시에 끝날 예정입니다.
이후 20분 휴식을 마치고 나면 수학 영역 시험이 시작됩니다.
이번 수능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코로나19 방역 관리도 철저히 이뤄집니다.
점심시간에는 시험장에서 받은 종이 칸막이를 책상에 직접 놓고 식사를 해야 합니다.
마스크는 시험 보는 내내 필수 착용입니다.
시험은 5교시 제2외국어/한문 영역을 끝으로 오후 5시 45분에 종료됩니다.
시험이 끝나고 나면 직후부터 21일까지 문제와 정답에 대한 이의신청 기간이 이어집니다.
이후 29일 수능 정답은 최종 확정됩니다.
성적표는 다음 달 9일에 수험생에게 개별 통지될 예정입니다.
이제 막 시험을 시작한 수험생 여러분 마지막까지 준비해온 대로 시험 잘 치르시길 함께 응원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용산고등학교 시험장 앞에서 연합뉴스TV 이화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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