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분함 속 수능시험 시작…대전 1만5,400명 응시

연합뉴스TV 2022-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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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분함 속 수능시험 시작…대전 1만5,400명 응시

[앵커]

대전에서도 일제히 수능시험이 시작됐을 텐데요.

자세한 내용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이호진 기자.

[기자]

네, 대전 둔산여자고등학교 앞에 나와 있습니다.

이곳에서도 조금 전인 8시 40분부터 1교시 국어영역을 시작으로 일제히 2023학년도 대학 수학능력시험이 시작됐습니다.

입실부터 이곳에서 지켜봤는데, 코로나19 이후 3번째 맞는 수능이다 보니 예전처럼 각 학교마다 나와서 펼치는 응원전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수험생들은 차분한 분위기 속에 시험장으로 들어갔습니다.

올해 대전에서는 1만5,400명이 수능에 응시했습니다.

재학생 1만1,212명, 졸업생 3,688명, 검정고시생과 기타 학력 소지자 500명이 대전에서 수능을 치릅니다.

지난해보다 대전지역 수험생은 249명 감소했습니다.

올해 대전지역 수능은 35개 학교의 656개 교실에서 치러지며 코로나19 임상증상이 있는 수험생을 위해 분리 시험실 70실이 마련됐습니다.

또 코로나19 확진된 수험생도 71명 있어, 확진자를 위한 별도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르고 있습니다.

오늘(17일) 수능은 제2외국어와 한문 영역까지 선택했다면 오후 5시 45분, 선택하지 않았다면 오후 4시 37분에 끝납니다.

지금까지 대전 둔산여자고등학교 앞에서 연합뉴스TV 이호진입니다. ([email protected])

#수능 #수학능력시험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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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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