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더] 미중일 정상 모두 만난 윤 대통령...의미는? / YTN

YTN news 2022-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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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안보라 앵커
■ 출연 : 왕선택 한평정책연구소 글로벌센터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시 [YTN 뉴스라이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4박 6일 동남아 순방을 마치고 오늘 새벽 귀국했습니다. 한미일 정상회담에 이어 한미, 한일 정상회담, 그리고 어젯밤 한중 정상회담까지 잇단 정상회담을 성사시켰는데요. 이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흥미로운 의제들, 쉽게 쉽게 풀어드리겠습니다. 왕선택 한평정책연구소 글로벌외교센터장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먼저 행복은 성적 순이 아니라고 하지만 저희도 평가를 해야 되는 입장이니까 이번 순방 외교를 100점 만점으로 주신다면 몇 점 정도 주실 수 있으시겠어요? 한 80점 정도는 줘야 되겠다, 이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80점이요? 이게 내일 수능이니까 수능으로 치면 1등급은 절대 나올 수 없는 점수고 2등급?

[왕선택]
2등급 정도는 충분히 받을 수 있다. 저는 어떻게 보면 제가 좀 짜게 주는 편이라서. 그래서 비교적 높은 점수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런데 외교 난이도는 굉장히 높은 시국이잖아요. 그래서 2등급을 주신 것도, 어려운 상황에서.

[왕선택]
그렇습니다. 이번 순방이 굉장히 복잡한 일정이에요. 그냥 지나갔으니까 그렇다고 하지만 아세안회의가 10개국이 별도로 회의를 하고 그 사이에서 한-아세안, 또 일본-아세안, 중국-아세안 회의하고 한-아세안 플러스3 해서 한미일 정상이 같이하는 회의체가 또 있고 거기다가 세 나라, 네 나라가 더 붙어서 동아시아 정상회의가 또 있고, 그거 하고서 비행기 타고 발리 가서 G20 정상회의를 하는 거죠.

그러니까 일정이 굉장히 복잡하고 많습니다. 거기에다가 윤석열 대통령은 한미일도 하고 한미도 하고 한일도 하고 정신이 없는 거죠. 이런 것들을 언론 보도로만 봤을 때는 무난하게 하지 않았느냐. 그런 차원에서 좋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워낙에 무슨 변수가 있을지 모르기 때문에 저희 앵커팀 전달사항에서도 항상 속보에 대비해라,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다, 이런 전달 사항도 있었어요. 엄한 선생님이셔서. 그러면 이번 해외순방에서 잘한 점 하나, 조금 부족한 점 하나, 각각 하나씩 짧게 뽑아주신다면요?

[왕선택]
지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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