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정지웅 앵커, 유다원 앵커
■ 출연 : 이정환 경제금융학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시 [굿모닝 와이티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경제 소식을 빠르게 전달해드립니다.
오늘 굿모닝 경제는 한양대학교 경제금융대학 이정환 교수와 함께 합니다. 어서 오십시오.
미국 물가 상승이 점차 꺾이고 있음을 보여주는 물가 지표가 또 나왔습니다. 지금 10월 생산자지수가 전달보다 좀 내려가면서 4개월 연속 상승세가 둔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요.
[이정환]
맞습니다. 지표가 계속 떨어지는 것은 계속 소비자물가지수와 같이 나타나는 사실이긴 한데 중요한 것은 소비자물가지수 지난주에 발표한 것처럼 흔히 말하는 컨센서스라고 그러죠.
우리 사람들의 기대치보다 더 많이 떨어졌다는 게 가장 중요한 사실이고요. 사실 생산자물가지수는 계절적인 요인이 별로 없기 때문에 소비자물가지수와 달리 월간지표를 많이 쓰기는 합니다.
월간 얼마나 변하는지가 훨씬 중점적인 지표이기는 하고 이에 따라서 월간 지표에 대한 기대하고 실질적으로 얼마나 나타나는지를 체크를 많이 하는데 월간 0.4%, 지난달에 비해서 0.2%포인트 떨어질 것이다라고 얘기했는데 0.4%가 떨어지면서 더 떨어졌죠.
이렇게 더 떨어졌다는 이야기는 결국은 어떻게 보자면 생각보다 물가가 빠르게 안정되고 있다라는 지표로 볼 수 있고요. 이에 대한 해석은 결국은 공급망 문제가 굉장히 심했는데 공급망 문제가 해소되고 있고 에너지 가격이 안정화되면서 흔히 말하는 도매가격 역시 안정화되는 추세가 아니냐, 이런 것들이 반영되고 있다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특히 생산자물가지수에는 렌트 같은 게 없거든요. 소비자라는 것은 임대료 같은 게 중요한데 부동산 부분들이 빠져 있어서 훨씬 공급망, 흔히 말하는 원자재 가격 이런 것들이 보다 민감하게 반영된다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지난주에 10월 소비자물가지수도 발표됐었는데 7%대로 낮아졌었잖아요. 그러면 미국 물가가 생산자물가지수도 그렇고 조금 더 진정돼가고 있다고 보면 될까요?
[이정환]
시장의 생각은 진정되기 시작하는 게 아니냐라고는 보고 있는 것 같고요. 이에 따라서 주식시장이라든지 채권시장들이 반응하고...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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