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정지웅 앵커
■ 출연 : 이현웅 YTN라디오 아나운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굿모닝 와이티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11월 11일 금요일입니다. 오늘 아침 신문은어떤 소식을 다뤘는지짚어보겠습니다. 이현웅 아나운서가주요 내용 정리해왔습니다. 첫 번째 기사 보겠습니다. 오늘 윤석열 대통령이동남아 순방을 위해 출국합니다. 그런데 출국에 앞서이태원 참사와 관련해'정무적 책임을 묻겠다는 발언을 했다는 기사가 나왔어요?
[이현웅]
그렇습니다. 조선일보에 실린 내용인데요. 이 기사를 보면 윤석열 대통령이 어제 참모들에게,지금은 원인과 법적 책임을규명하는 게 우선이라고 말하면서도'그런 뒤 필요하면 정무적 책임도따질 수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합니다.
구체적으로 어느 자리에서 어떤 참모들에게 이야기 한 것인지까지는나와있지 않았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정무적 책임'을언급한 건 이번이 처음이 되겠는데요.
자연스럽게 이상민 행안부 장관에 대해서책임을 물을 수 있다는 뜻이 아니냐는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 장관 역시도 '자리에 연연하지 않겠다'는뜻을 대통령실에 밝혔다고 했는데요. 우선 실체 규명이 먼저라는 방침에 따라당분간 거취 문제는 거론하지 않기로 했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윤석열 대통령이 순방을 마치고귀국하는 다음주 중반 이후 이 장관 거취에 대해결단을 내릴거란 관측이 나온다고 했습니다. 한편, 여권 내에서도 '행안부 장관 경질 의견'을대통령실에 전달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데요. 다음 총선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어디까지 책임을 물어야 하는가,법적인 책임과 정치적 책임,마치 세월호 참사 당시를 떠올리게 한다는 그런 얘기도 나오고 있는데요. 중앙일보 기샌데요. 당시 이주영 전 해수부 장관 인터뷰한 내용이 나오고 있는데 어떤 내용입니까?
[이현웅]
사진 속 모습 기억하는 분들 많을 겁니다. 이주영 전 해양수산부 장관인데,당시 유족들 보기에 송구스럽다며이발과 면도를 하지 않은 모습입니다. 이 전 장관은 이태원 참사 때경찰의 112 신고 대처가세월호 참사 당시, 구조 요청에 대한 해경의 조치와 비슷해 보인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주무 장관이 책임지고... (중략)
YTN 이현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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