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브리핑] 가습기 살균제 성분 위해성 입증...항소심 영향 주목 / YTN

YTN news 2022-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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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정지웅 앵커
■ 출연 : 이현웅 YTN라디오 아나운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굿모닝 와이티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12월 9일 금요일입니다. 오늘 아침 신문은어떤 소식을 다뤘는지짚어보겠습니다. 이현웅 아나운서가주요 내용 정리해왔습니다. 어서 오세요.

첫 번째 기사입니다. 첫 번째 기사는가습기 살균제 관련 내용인데요. 문제가 된 지 10년이 더 넘었는데 아직도 재판이 진행 중입니다. 현재 서울고등법원에서 항소심이진행 중인데영향을 줄 수 있는 연구 결과가발표됐어요?

[이현웅]
그렇습니다. 한국일보 1면 기사인데요. 말씀해주신 대로 10년 넘게진행되고 있는 재판입니다. 살균제 성분 중 PHMG와 PGH는위해성이 일찍이 입증되면서옥시 레킷 벤키저,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에 대해서는 2018년 유죄가 선고된 바 있습니다. 하지만 CMIT와 MIT 성분이 함유된 제품을 만들어 유통한 SK케미칼과 애경,이마트 등에 대해서는 무죄가 선고된 바 있는데요.

그런데 환경부 산하 국립환경과학원이CMIT 와 MIT 성분의 위해성을 입증하는연구 결과를 최근 공개했습니다. 작년 4월부터 최근까지 진행된 연구 결과인데요. 실험용 쥐의 코와 입에 노출된 이 성분들이폐로 이동하는 걸 확인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노출 부위와 폐에 이 성분들이최대 1주일까지 남아 있는 것도 확인했고요. 폐 손상과 관련 있는 염증성사이토카인 등이 유의적으로 증가하는 모습도 확인했다고 합니다. 즉 이 성분들이 직접 폐질환을일으킬 수 있다고 입증된 셈인데 과학적으로 인과관계가 밝혀진 만큼항소심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줄 것으로 기사에서는 전망하고 있었습니다.


다음 소식 보겠습니다. 이번에는 정치권 소식인데요. 여당은 전당대회를 앞두고갑론을박이 나오고 있고요. 야당 같은 경우는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 여파가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여야 모두 당권을 두고 주도권 싸움이 시작되는 것 같죠?

[이현웅]
동아일보 기사인데요. 더 크게 실린 민주당 소식부터 보겠습니다.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이어지면서당내에서도 여러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데요. 그러면서 당내에서는 '향후 당 운영과차기 총선 공천권을 둘러싼 주도권 싸움에시동이 걸렸다'는 ... (중략)

YTN 이현웅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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