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행안위 '이태원 참사' 현안질의 ④ / YTN

YTN news 2022-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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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익 / 행정안전위원장 (국민의힘)(이하 이채익)]
다음은 안산 상록구을 출신 김철민 의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김철민 / 더불어민주당 의원(이하 김철민)]
경기안산시 상록을의 김철민 의원입니다. 먼저 이번 참사로 하늘의 별이 된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드리겠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말씀드렸지만 또 그 어려운 참사 현장에서 목소리를 높여가면서 현장을 지키기 위해서 노력했던 이태원 파출소의 직원들 그리고 일선 경찰관들, 일선 소방관들 그리고 의료진들에게도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감사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저는 2014년도 세월호 참사 때 그 당시에 안산시장을 경험해 봤습니다. 세월호 참사가 터지고 곧바로 진도 팽목항에 내려가서 20일 동안 나름대로 최선의 노력을 다했지만 훗날 돌아온 저에 대한 평가는 좀 더 꼼꼼하게 또 과감하게 또 정부와 투쟁을 해서라도 많은 것을 얻어냈어야 되는데 그러하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에 이번 참사가 단체장 출신이기 때문에 남다른 생각이 들고 있습니다.

이런 점을 생각하면서 저는 우리 용산구청장께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구청장님, 잠시 앞으로 나오시기 바라겠습니다.

청장님, 고생이 많으시죠. 저도 조금 전에 말씀드렸다시피 세월호 참사 당시에 시장을 경험했기 때문에 아마 저도 구청장님의 심정이 조금은 이해가 갈 것 같습니다. 그 점은 차제에 두고 구청장님께 사전에 준비를 왜 못했을까, 그 점에 대해서 제가 질의할 테니까요. 질의시간이 짧기 때문에 답변은 물어보는 것에만 답변을 해 주면 고맙겠습니다.

구청장께서는 이번 사고 직후 이건 축제가 아니다. 축제면 행사의 내용이나 주최 측이 있는데 내용도 없고 그냥 핼러윈데이에 모이는 하나의 현상이라고 봐야 된다고 발언했습니다. 제가 판단할 때는 구청 및 구청장에게는 책임이 없다는 취지로 들렸습니다. 지금도 같은 생각을 하고 계십니까?

[박희영 / 용산구청장(이하 박희영)]
아닙니다. 그때는 사고 수습...

[김철민]
이태원은 일반 지역이 아니죠. 1997년에 서울시 최초로 지정된 관광특구입니다.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고 또 각종 편의시설들을 설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또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구청 및 구청장은 안전시설을 설치해 주고 또 질서를 유지해 주시는 것이 구청과 구청장의 책무라...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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