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전두환 미납 추징금 20억원 추가 환수
검찰이 전두환 전 대통령의 미납 추징금 20억여원을 추가로 환수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전 씨의 차명 부동산인 경기 오산시 임야에 대한 공매대금 가운데 20억 5,200만원을 지난 27일 국고에 귀속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임야는 2018년 공매가 완료됐지만 압류처분 무효확인 소송이 제기되며 지급이 미뤄졌고, 지난 7월 대법원은 국가 승소를 확정했습니다.
국고에 귀속된 공매대금은 오산시 임야 5필지 가운데 2필지에 대한 것으로, 나머지 3필지는 공매대금 배분처분 취소 소송이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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