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벌금 미납' 박근혜 내곡동 자택 압류
국정농단·국정원 특수활동비 상납 등의 혐의로 확정 판결을 받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215억원의 벌금과 추징금을 내지 않자 검찰이 내곡동 자택과 금융자산을 압류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집행2과는 지난달 23일 추징보전해 둔 서울 서초구 내곡동에 있는 박 전 대통령 자택을 압류했으며 자산관리공사에 공매대행을 의뢰했습니다.
검찰은 또 예금과 수표 등 금융자산 2건은 이번달 16일까지 추심을 완료해 추징금 중 26억여원을 집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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