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5] 이재용, 부회장 승진 10년 만에 회장직 올라 外
지금 이 시각 여러분들이 주목하는 뉴스 만나보겠습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한 지 10년 만에 회장직에 올랐습니다.
별도의 취임사나 취임식 없이 조용히 승진했는데요.
이 회장은 고(故) 이건희 회장이 2014년 병석에 눕게 된 이후 사실상 총수 역할을 하며 삼성을 이끌어 왔는데요.
이 회장은 '뉴삼성 시대' 첫날, "어깨가 많이 무거워졌다"며 "국민에게 조금이라도 더 신뢰받고 사랑받는 기업을 만들어보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 소식 김종력 기자가 전합니다.
레고랜드 사태로 자금시장 경색이 확산하는 가운데, 강원도가 빚 2,050억 원을 오는 12월 15일까지 모두 갚겠다고 밝혔습니다.
정해진 채무 상환 일정보다 한 달 이상 조기 상환하는 건데요.
아예 올해 추경 예산을 마련해서 보증채무 전액을 갚겠다고 했습니다.
강원도는 이와 같은 결정의 배경에 기획재정부와의 계속된 협의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소식은 이상현 기자가 전합니다.
오늘부터 18∼59세 연령층도 개량백신(2가 백신)접종을 사전 예약할 수 있습니다.
사전예약은 인터넷, 콜센터(1339), 주민센터에서 가능한데요.
예약할 때는 3가지 백신 중 한 가지를 선택해야 합니다.
오미크론 초기 변이인 BA.1을 겨냥해 만든 모더나의 2가 백신, 역시 BA.1 변이에 기반한 화이자 2가 백신, 그리고 BA.4와 BA.5 변이에 대응한 화이자 2가 백신 등 총 3종인데요.
모두 mRNA백신입니다.
추진단은 3가지 백신중 권고 우선순위를 두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미국은 BA.4/5 기반 백신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이 소식 김민혜 기자가 자세히 알려드립니다.
미국이 세계 최고 무인공격기로 평가받는 'MQ-9 리퍼'를 일본에 배치했습니다.
미군의 MQ-9 무인기가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건 처음인데요.
정보수집과 공중정찰·감시는 물론 목표물을 정밀타격하는 공격 능력까지 갖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올해 들어 북한이 여러 종류의 탄도미사일을 잇달아 발사한 데 이어 7차 핵실험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돌고 있죠.
이에 더해 대만문제를 둘러싸고 미중 갈등이 고조되는 시점에 미군이 최정예 무인기와 운용전력을 이 지역에 배치해 주목됩니다.
이 소식 김경희 기자입니다.
최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더티밤' 공격설을 퍼트리고 있습니다.
더티밤이란, 방사성 물질과 재래식 폭탄을 결합해 방사능 오염을 일으키는 무기입니다.
'더티밤'을 계속 언급하는 러시아의 의도, 도대체 무엇일까요?
가장 크게 거론되는 건 '거짓 깃발' 전술입니다.
러시아가 핵무기 등 강력한 무기를 전쟁에 동원할 핑계를 찾고 있다는 건데요.
'확전 명분 만들기'라는 겁니다.
우크라이나 탓을 하면서 스스로 더티밤을 터트리거나, 폭탄을 터뜨릴만한 위기 상황을 연출할 수 있다는거죠.
특히, 우크라이나의 '더티밤' 도발 가능성을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직접 언급했다는 점도 간과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끝으로 이 소식은 이봉석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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