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인구이동 49년 만에 최소…서울 7천명 순유출
주택 거래 감소와 계속되는 고령화로 3분기 국내 인구이동이 49년 만에 가장 적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3분기 국내 이동자 수는 143만6,000명으로 작년 3분기보다 16.5% 감소했습니다.
이는 3분기만 놓고 보면 1973년 이후 가장 적은 것으로, 지난 7∼8월 주택 거래량이 1년 전보다 50% 넘게 줄어드는 등 주택 매매 급감으로 이사가 감소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인천이 9,379명, 경기가 7,427명 순유입을 기록한 반면 서울은 6,609명이 순유출돼 17개 시도 중 가장 많은 순유출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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