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솟는 서울 아파트값…2년9개월여 만에 최대

이번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이 2년 9개월여만에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2% 오르면서 2021년 9월 셋째 주 이후 가장 큰 상승 폭을 보였습니다.

수도권 상승 폭은 지난주 0.07%에서 이번 주 0.1%로 커졌으며, 지방은 지난주 0.05% 하락에서 0.04% 떨어지며 하락폭이 줄었습니다.

이에 따라 전국 아파트값은 0.03%상승하며 지난주에 비해 상승폭이 커졌습니다.

전세 시장의 경우 서울의 경우 지난주 0.19% 상승에서 이번주 0.2% 올라 상승 폭을 키웠고, 지방은 지난주 0.03%하락에서 이번주 0.02% 떨어졌습니다.

박효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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