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 대장정 마친 슈퍼레이스…김종겸, 통산 최다 4승

연합뉴스TV 2022-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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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대장정 마친 슈퍼레이스…김종겸, 통산 최다 4승

[앵커]

국내 최대 모터스포츠 축제인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6개월간 달려온 시즌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아트라스BX의 김종겸은 통산 최다인 4회 우승의 금자탑을 쌓았습니다.

홍석준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기자]

코로나 사태 이후 3년 만에 유관중으로 치러져 온 슈퍼레이스.

6개월간 달려온 레이스에 마침표를 찍는 최종전에는 구름 관중이 모였고, 최고 시속 300km에 육박하는 스톡카들의 질주는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F1 되게 많이 보거든요. 슈퍼레이스는 이번에 3년 만에 (유관중으로) 열려가지고 개막전 때도 보고 결승전 때도 보고 너무 재밌어요."

팬들은 자신이 응원하는 드라이버와의 사진 촬영 등으로 시즌 종료의 아쉬움을 달랬고, 달아오른 서킷에서는 이번 시즌 가장 돋보였던 김종겸이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습니다.

아트라스BX의 김종겸은 최상위 레벨인 '삼성화재 6000 클래스'에서 8번의 라운드 끝에 시즌 통합 챔피언으로 등극했습니다.

개막전 1위로 기분 좋은 출발을 했던 김종겸은 슈퍼레이스 최초로 개인 통산 4번째 우승을 거머쥐며 유종의 미를 거뒀습니다.

"지난주에 저희 가족 곁을 떠나신 외할머니께서 많이 도와주신 것 같아서 그 생각에 계속 차 안에서 눈물을 흘렸던 것 같습니다."

라운드별 포인트를 합산해 가리는 시즌 우승팀도 김종겸이 속한 모터스포츠 명문 아트라스BX가 차지했습니다.

아시아 최고 수준, 국내 최대의 모터스포츠 대회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6개월 간의 대장정 끝에 막을 내렸습니다.

연합뉴스TV 홍석준입니다.

#김종겸 #슈퍼레이스 #모터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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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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