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함형건 앵커
■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김성완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시 [YTN 뉴스가 있는 저녁]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정치권 소식, 정치가 있는 저녁 '정가는'에서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그리고 김성완 시사평론가 두 분과 함께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안녕하세요?
지금 검찰의 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고요. 이재명 대표 최측근인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 체포한 것을 놓고 여러 가지로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일단은 시기적으로 뒷돈을 받았다는 점이 지난 대선 기간과 맞물렸다는 점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장성철]
그렇죠. 작년 2월달에 요구를 했고 작년 4월달과 8월달 사이에 유동규로부터 8억 원을 받았다. 이렇게 진술했다라고 나오지 않습니까? 그러면 당시 민주당의 대선후보 경선이거나 경선을 준비하던 예비후보 기간이에요. 그러면 결국에는 이 돈이 만약 이재명 후보를 위해서 쓰여졌다면 대선 자금일 수밖에 없다. 그렇게 검찰에서는 영장에 적시한 것이다라고 말씀드릴 수가 있겠습니다.
그러니까 이 부분이 자꾸 민주당에서는 정치 탄압, 야당에 대한 보복. 이런 식으로 얘기를 하고 있는데 이것이 밝혀진 것은 이재명 성남시장 시절에 이재명 시장의 여러 가지 하명을 받아서 대장동 사업을 진행했던 유동규 본부장이 이 사안에 대해서 진술한 거예요.
검찰에서 어떻게 다른 걸 밝혀낸 것이 아니라 이분의 진술에 의해서 이런 사실이 밝혀진 것이기 때문에 여러 가지 정황상의 증거, 경로 전달 그리고 남욱 변호사의 공통된 의견, 증언. 이런 것들을 통해서 법원의 영장을 받아서 어제 민주연구원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한 것으로 보여지는데 이것을 자꾸 정치 탄압이라는 식으로 방어를 하는 것은 결코 민주당에게 도움이 되지 못한다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민주당도 권력을 잡아봤고 국정을 운영해 봤잖아요. 민주당 정권 시절에 청와대도 압수수색했습니다.
그리고 의원회관도 압수수색을 했고요. 판사실, 법원 다 압수수색을 했습니다. 정당의 민주연구원이라는 곳을 압수수색을 못할 이유는 없겠죠. 이것을 그냥 탄압이라고만 계속 항변하다가는 국민으로부터도 인정을 받지 못한다. 공감대를 얻지 못할 것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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