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클릭] 마산 정어리 집단 폐사 원인은 '산소부족 질식사' 外
▶ 마산 정어리 집단 폐사 원인은 '산소부족 질식사'
최근 경남 창원 마산만에서 발생한 정어리 집단 폐사 현상은 산소부족으로 인한 질식사인 것으로 결론 났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집단 폐사 원인 규명을 위해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현장을 조사한 결과 마산만과 진동만 북부 해역에서는 용존산소 농도가 3㎎/L 이하의 산소부족 물 덩어리가 수심 4m 층부터 바닥층까지 관측됐다고 밝혔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이 밖에 정어리가 산소부족으로 폐사할 때 나타나는 특이증상인 입을 벌린 모습이 다수 발견된 점과 집단 폐사를 일으킬만한 전염병원체나 유해적조생물 및 유해물질 등이 검출되지 않은 점 등을 종합해 이 같은 결론을 내렸다고 설명했습니다.
▶ 최태원·노소영 이혼소송 12월 6일 결론…5년 만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 소송 1심 결과가 오는 12월에 나옵니다.
2017년부터 이어진 양측의 이혼 절차가 약 5년 만에 마무리되는 건데요.
서울가정법원은 어제(18일)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이혼 소송 변론을 종결하고 12월 6일을 선고기일로 지정했습니다.
최 회장은 2015년 혼외자 존재를 인정하고 2017년 이혼 조정을 신청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해 소송에 돌입했습니다.
이혼에 반대하던 노 관장은 2019년 이혼에 응하겠다며 맞소송을 내고 위자료 3억 원과 최 회장이 보유한 SK 주식의 42.3%인 650만 주를 지급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 BTS 진, 육군 입대 예정…군 "공익행사 참여 가능"
국방부가 그룹 방탄소년단 BTS 멤버들이 입대 후 "본인이 희망할 경우 공익 목적의 국가적 행사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어제(18일)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군에 입대한 장병들에게도 그런 기회가 제공되는 것으로 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1992년생으로 만 30세인 BTS 멤버 진은 병역법상 연령 제한 규정에 따라 육군 현역병으로 입대하게 됩니다.
진이 입영 연기 취소원을 제출하면 병무청은 입영 대기 인원 등을 고려해 입영통지서를 보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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