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클릭] "극단 선택에 의한 질식사"…김문기 부검 1차 소견 外
▶ "극단 선택에 의한 질식사"…김문기 부검 1차 소견
대장동 개발 사업의 주무 부서장을 맡아 수사기관의 조사를 받아오다 최근 숨진 채 발견된 성남도시개발공사 김문기 개발1처장 부검 결과, 타살 혐의점이 없다는 소견이 나왔습니다.
경기 성남 분당경찰서는 어제(23일) 오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목맴에 의한 질식사로 추정된다"는 내용의 1차 소견을 전달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고인의 행적 조사 결과와 부검 소견 등에 비춰볼 때 타살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습니다.
▶ 송현동 부지 5,578억에 매각…이건희 기증관 조성
대한항공이 서울 송현동 부지를 매입한 지 13년 만에 매각하면서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유동성 확보에 숨통을 틔우게 됐습니다.
대한항공은 송현동 부지를 한국토지주택공사에 5천578억 원에 처분한다고 공시했는데요.
대한항공은 2008년 이곳을 2천900억 원가량을 주고 매입해 7성급 호텔을 포함해 문화복합단지를 조성하려고 했지만, 학교 근처에 호텔을 세울 수 없다는 현행법에 막혀 계획이 좌초됐었습니다.
향후 이곳에는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경험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관광 거점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고 '이건희 기증관'도 들어설 예정입니다.
▶ 지중해 난파선서 발견된 '예수 형상' 금반지
이스라엘 연구진이 지중해 난파선에서 3세기 로마 시대 유물을 다수 발견했다고 AFP·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 문화재청은 이날 난파선에서 녹색 원석이 박힌 금반지를 공개했는데요.
원석에는 소년이 양을 어깨에 메고 있는 형상이 그려져 있고 원석의 그림은 예수를 상징하는 '선한 목자'의 형상이라고 문화재청은 설명했습니다.
이 반지 외에도 독수리 조각상, 동전 560여 개 등이 발견됐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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