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지하3층 배터리실에서 화재 발생"...소방당국 3차 브리핑 / YTN

YTN news 2022-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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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경기도 판교에 있는 카카오 데이터센터 건물에서 불이 나, 카카오가 제공하는 모든 서비스가 먹통이 됐습니다.

현장에서 소방 당국의 세 번째 브리핑이 준비되고 있습니다.

현장 보시겠습니다.

[박기완 / 분당소방서장]
지금부터 브리핑 시작하겠습니다. 분당소방서장입니다.

금일 오후 15시 33분에 발생한 SK 판교 캠퍼스 데이터센터 화재 내용입니다.

현재 화재 발생 장소는 지상 6층~지하 4층 중에 지하 3층 배터리실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현재 진압 상태는 거의 90% 완료된 상태인데 지금 랙 5개가 타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랙이라고 하는 건 배터리를 보관하고 있는 장소 랙 하나하나가 있는데 랙 5개 중에 4개는 완전히 진압된 상태고 1개의 온도가 하나당 온도마다 저희가 측정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그 부분에서 약간의 아직까지 온도가 측정되고 있기 때문에 아시다시피 배터리는 전기이온이기 때문에 온도가 조금 있으면 다시 올라가서 다시 재발화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현재 마무리를 아직까지 다 못하고 있고 대신에 지금 현재 이 건물에 전기 기술자 3명이 같이 소방관과 투입돼 있습니다.

지금 보시면 아시다시피 전기가 들어왔습니다.

그래서 안전한 장소부터 해서 테스트를 하면서 지금 전원을 하나씩 올리고 있는 상태고 지금 화재 진압 랙 자체 두께가 1.2m가 넘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겉에서는 다 탔는데, 다 완진이 됐는데 그 속안의 전기 내지는 배터리에서 아직까지 연기가 조금씩 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소방 장비를 동원해서 속을 파헤치면서 진압을 하다 보니까 현재 진압에 조금 시간이 소요되고 있습니다.

완벽하게 진압될 때까지 저희가 완진을 잡을 수가 없기 때문에 그 점은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현재까지 상황입니다.

혹시 질문 있으신 분.

[기자]
배터리에 전기가 연결돼 있었던 건가요?

[인터뷰]
초반은 그렇게 되어 있었고요.

지금은 조금 아까 봤듯이 모든 건물의 전원을 다 차단시켜놓은 상태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지금 이 화재를 진압하더라도 지금 바로 그 현장을 지하 3층이다 보니까 농연이 가득한 상태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지금 진입이 현재는 안 되고 지금 전기를 빨리 살리려고 하는 이유는 그 안에 배연설비랄지 연기를 빨리 제거하고 해서 복구까지도 빨리 신속하게 해 주기 ... (중략)

YTN 김현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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