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라임] 역전세난 현실화…고민 커지는 세입자들

연합뉴스TV 2022-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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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프라임] 역전세난 현실화…고민 커지는 세입자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결정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지난 7월에 이어 두 번째 빅스텝을 밟을 것이란 전망에 무게 실립니다.

이렇게 되면 10여 년 만에 금리 3% 시대가 열리는 건데요.

부동산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과 전망해보겠습니다.

기준금리가 오른다고 하면 아무래도 실제로 내야 하는 이자는 얼마나 늘어나게 될까 이게 제일 궁금하지 않겠습니까?

내일에 이어 11월에도 한 차례 더 금리가 오를 전망이라 이자 부담에 대한 우려가 큽니다. 이미 집을 팔아도 대출을 갚지 못하는 고위험 가구가 38만 가구가 넘어 대비책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오는데요?

금리가 오르는 가운데 집값은 내려가면서 거래 급감하고 있습니다. 금리가 오르는 만큼 거래 절벽 분위기가 당분간은 지속될 수밖에 없을까요? 부동산 시장 어떻게 전망하세요?

지금 부동산 시장이 2008년과 유사하다는 분석도 있던데, 그때와 지금은 뭐가 다른가요?

부동산 거래가 얼어붙으며 각종 부작용 우려가 커지자 원희룡 국토부 장관이 국정감사에서 "경착륙을 막아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어떤 대책이 나올 수 있을까요?

전세 세입자의 시름도 깊어지고 있습니다. 전세 대출 대부분이 변동금리형인데요. 금리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급격하게 오르고 있는 상황에서도 차주들이 변동금리 대출을 택하는 이유는 뭔가요?

아파트 전셋값이 하락하면서 집주인이 세입자에게 보증금을 돌려주지 못하는 '역전세난'이 현실화하는 분위깁니다. 이 때문에 보증금 걱정 없고 이자 걱정 없는 월세를 울며 겨자먹기로 선호하는 현상도 나타나고 있는데요. 수요가 많은 만큼 월세가 오르는 것 아닙니까?

이런 가운데 오늘부터 한국주택금융공사의 전세자금 보증 한도가 최대 2억 원에서 4억 원으로 상향 조정됐습니다. 다만, 상향 한도를 인정받으려면 무주택자여야 하고, 임차보증금이 수도권 기준 7억 원, 지방은 5억 원 이하여야 하는 조건이 있긴 합니다. 서민 실수요자들에게 어느 정도 도움이 될 수 있을까요?

그런데 요즘 보면 간간이 신고가를 기록하는 단지도 있습니다. 이건 왜 그런 건가요?

동안 저금리 열기에 상가 같은 수익형 부동산이 인기를 끌었는데, 요즘은 어떤 상황인가요?

고금리 부담 속 내 집 마련 수요자들은 어떻게 대응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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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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