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외환 수급, 금융 자본시장 등 각 분야의 경제 안전판을 선제적으로 구축하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복합적인 경제 위기가 지속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국민이 안심할 때까지 정부가 긴장의 끈을 놓아선 안 된다고 당부했는데요.
비상경제 민생회의 모두 발언,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외환 스와프, 이런 것들을 비롯해서 이미 발표한 조치에 더해서 안전판을 선제적으로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자본시장에 대해서도 상황에 따라서 필요한 시장 안정 조치가 즉각 시행되도록 할 것입니다.
외국인 주식 채권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서 낡은 제도와 규제도 걷어내고 해외 자금의 국내 자본시장 유입을 촉진 시키겠습니다.
올해 연간으로 상당한 규모의 경상수지 흑자가 예상되긴 하지만 이런 흑자기조가 지속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비하겠습니다.
국민이 안심할 때까지 우리 정부는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 될 것입니다.
YTN 박서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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