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사태에 경제 전방위 타격...산업계도 긴장 / YTN

YTN news 2022-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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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강진원 앵커
■ 출연 : 강희경 / 경제부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국내 경제가 전방위적으로 타격을 받는 모습입니다. 금융시장이 크게 출렁이고 있고 산업계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사태가 길어지면 물가와 성장률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경제부 강희경 기자와 함께 더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기자]
안녕하세요.


먼저 금융시장 상황부터 짚어봐야 될 것 같은데 오늘 주식시장 어떻습니까?

[기자]
코스피가 지난주 금요일보다 0.5 넘게 떨어진 2660대에서 시작을 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들어오기 전까지 확인을 해 보니까 2670대 정도로 다시 올랐더라고요. 이 수치는 금요일보다는 오른 수치입니다. 즉 하루에도 변동폭이 굉장히 크게 나타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겁니다.

이처럼 최근 세계적인 물가 상승에 따른 긴축 우려에 우크라이나 사태까지 더하지면서 세계 주식시장이 크게 출렁이는 모습입니다. 최근 코스피 추이를 보면 2%대 급락과 반등을 굉장히 여러 차례 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올해 들어 두 달 사이에 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10% 넘게 하락하면서 시가총액 기준으로만 162조 원 넘게 증발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금 강희경 기자 말고 저는 컴퓨터가 있어서 현재 코스피지수를 보니까 2667선에서 지금 왔다갔다 하는 것 같아요.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변동성이 큰 것 같은데 결국 불확실성이 가장 문제이지 않겠습니까? 앞으로는 어떨 것 같습니까?

[기자]
앞으로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군사적 긴장이 계속되면서 변동성이 크게 한 번은 나타날 거라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전문가들 의견을 들어보면 미국 S&P500지수를 예로 들면 1980년 이후에 지정학적 위험에 따른 하락률의 평균이 -3.8% 정도 나타나는데요.

이건 미국 기준이고 우리나라는 신흥국 주식시장은 이거보다 더 위험에 취약할 수 있기 때문에 변동성이 더 클 거라는 전망이 나오고 또 지금 조정이 과도하고 불안심리가 이미 주가에 반영돼 있다 보니까 반등 가능성이 있거나 변수가 나타나더라도 지금보다는 조금 더 둔화한 반응을 나타낼 거다, 이런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렇게 ... (중략)

YTN 강희경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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