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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읽기] 외화보유액 200억 달러 감소…한은 "외환위기 아냐"

연합뉴스TV 2022-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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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읽기] 외화보유액 200억 달러 감소…한은 "외환위기 아냐"


치솟는 원 달러 환율을 막기 위해 외환 당국이 달러를 시중에 풀면서 외환보유액이 한 달 사이 200억 달러 가까이 급감했습니다.

역대 두 번째로 큰 폭이다 보니 외환위기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는데요.

한국은행은 외환위기 가능성은 없다고 일축하고 있습니다.

관련 내용, 김광석 한양대학교 겸임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우리나라의 외환 보유액이 한 달 만에 200억 달러 가까이 감소했습니다. 역대 두 번째로 큰 폭으로 줄어든 셈인데 외환 보유액이 크게 감소한 배경은 무엇입니까?

외환보유액 급감에 따른 '위기' 논란이 일자 한국은행은 '외환위기'라는 표현은 적절하지 않고 보유액이 충분하다며 이례적으로 브리핑에 나서기도 했는데 정말 걱정할 단계는 아닌가요?

외환 보유액이 국가 경제의 방파제 역할을 하는만큼 감소 추세가 이어질 경우 외환당국의 환율 방어 능력이 약해질 수 있어 마냥 안심할 순 없다는 지적도 있는데 선제 대응이 필요하진 않을까요? 외환보유액의 심리적 지지선은 어디라고 보세요?

주요 산유국 협의체인 OPEC+가 다음 달부터 원유생산량을 대폭 줄이기로 합의했습니다. 당초 예상을 뛰어넘는 감산 폭인데 국제유가 반응은 어떠한가요?

원유 생산을 줄이면 그렇지 않아도 오를대로 오른 에너지 가격이 더 오르게 될텐데 세계 물가상승률을 더 자극하진 않을까요? 우리 경제 영향은 어떨까요?

산업부가 "전기요금을 30원 올리면 무역수지가 석 달간 25억 달러 정도를 개선할 수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전기요금과 무역수지 사이에 어떤 관계가 있는지 궁금한데 쉽게 설명 부탁드립니다.

이런 가운데 올해 연간 무역적자 규모가 480억 달러에 육박하며 사상 최대가 될 것이라는 분석과 함께 경기 침체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정부가 조만간 무역수지 대책을 발표하겠다고 했는데 어떤 카드가 나올 수 있을까요? 가장 시급한 부분은 뭐라고 보세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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