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지검 증축 설계, 대통령실 리모델링 업체가 담당
대통령실 리모델링 건축업체가 서울중앙지검 증축도 맡게 됐습니다.
법무부는 오늘(4일) 35억원 규모의 중앙지검 증축설계용역 공모에서 희림종합건축사무소의 설계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희림건축은 4월 행정안전부가 발주한 용산 대통령실 청사 리모델링 공사의 설계와 감리 용역을 맡은 바 있습니다.
앞서 김건희 여사가 대표였던 코바나컨텐츠의 전시회를 세 차례 후원한 사실이 알려져 특혜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법무부는 "국내 건설사업관리 부문 1위이자 세종정부청사와 인천공항, 다수의 법원·검찰청 설계를 맡았던 업체"라며 "법무시설 건축협의회 심사 결과를 그대로 반영해 선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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