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노란봉투법, 상당히 문제 많은 법"
김문수 신임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은 야당이 추진 중인 '노란봉투법'과 관련해 "상당히 문제가 많은 법"이란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오늘(3일) KBS 라디오에 출연해 "일방적으로 강성 노동조합에만 유리한 법으로 개정하면 국민적인 합의를 못 받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손해배상 소송으로 인해 지나친 피해는 없도록 해야겠지만, 무조건 손배소를 제한하는 것은 옳지 않은 해법"이라며 "노와 사, 우리 국민이 함께 상생해야지 강성노조 5% 때문에 95% 노동자가 피해를 봐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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