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김문수 고발'에…여 "소신발언 억압" 야 "갈등증폭기 해촉"
여야는 오늘(18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이 의원들이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의결한 것과 관련해 충돌했습니다.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김 위원장이 자발적으로 명예훼손을 할 의도가 전혀 없었고, 민주당의 질문에 양심에 따른 소신 발언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반면 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윤 대통령을 향해 "극우 유튜버나 다름없고 시대에 뒤떨어진 갈등 증폭기를 계속 편들지 말라"며 위원장직 해촉을 촉구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지난 12일 국정감사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에 대해 "신영복 선생을 가장 존경하는 사상가라면 확실하게 김일성 주의자"라고 발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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