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과 정부가 수도권의 심야 시간대 택시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호출료를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국민의힘과 국토교통부 등은 오늘(28일) 아침 당정협의회를 열고 사회적 거리 두기 완화 뒤 택시 부족으로 인한 국민 불편 해결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성일종 정책위의장은 회의 뒤 낮 택시요금 인상은 없도록 하자는 데에 당정의 뜻이 일치했지만, 심야에 운행하는 택시기사에게 보상이 있어야 한다며 심야 호출료 인상은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또 규제를 개혁하고 운영 형태도 개선해야 한다면서, 택시 부제 해제와 취업절차 간소화, 택시기사 시간제 근로계약 추진을 정부에 요구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방문규 국무조정실장은 택시기사의 본업 복귀를 유도하기 위해 택시 시장을 보다 개방하는 차원의 플랫폼 택시 규제개혁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도 설명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논의 내용을 추가 검토한 뒤, 고위 당정 협의를 거쳐 다음 달 4일 구체적인 해결 방안을 발표할 전망입니다.
YTN 이경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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