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핵무기 위협에…美, 대러시아 정보수집·동향 감시 강화

미국이 동맹국과 함께 러시아의 핵무기 사용 지시를 사전에 파악하기 위한 정보 수집 활동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미국은 전장에서 핵무기 사용에 대한 지시를 받을 수 있는 러시아 부대를 분석하기 위해 자국과 동맹국의 정보 자산은 물론 상업용 위성에도 더 의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이런 감시강화에도 러시아의 핵무기 사용 지시를 사전에 인지하기 어려울 수 있다고 미국은 보고 있습니다.

앞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최근 군 동원령을 발동하면서 핵무기 사용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간접적으로 시사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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