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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스] 작심발언 내놓은 尹..."MBC에 조치" vs "해임안 발의" / YTN

YTN news 2022-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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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배종찬 인사이트 K 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더뉴스]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윤석열 대통령이 비속어 논란 관련해서 첫 입장을 밝혔습니다. 여야 공방은 더욱 불붙고 있습니다. 오늘의 정국 현안은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순방 외교가 끝나고 오늘 모두 윤 대통령이 어떤 발언을 할지 다 관심이 모아졌는데요. 비속어 발언 논란,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지금 들으신 대로, 진상이 밝혀져야 한다. 사실과 다른 보도로 동맹이 훼손됐다고 얘기했습니다. 최창렬 교수님께 먼저 여쭤볼게요. 이렇게 발언할 것으로 예상하셨습니까?

[최창렬]
글쎄요, 저는 제 예상하고는 좀 다르게 발언을 한 것 같아요. 저는 어떻게 얘기할 줄 알았냐면... 왜냐하면 김은혜 홍보수석이 비속어를 쓴 것은 인정한 거였잖아요. 단지 그 비속어가 미국 의회에 한 게 아니고 한국 국회에 한 거다. 그런 맥락에서 얘기를 했단 말이에요.

그러니까 그 부분에 대해서 나름대로 인정을 하고 그리고 나서 이 상황을 종결할까, 그런 생각을 했어요. 개인적으로. 그러면 종결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왜냐하면 비속어라는 게 언론에 많이 나왔잖아요. 다른 나라 정상들도 마이크 꺼질 때 핫마이크라고 그런다는 것 아닙니까?

그런 게 많이 있었으니까 신중치 못했던 것 같다라고 얘기하면 야당이 뭐라고 하겠어요, 사과하는데. 이미 나간 말을. 그러고 사태가 어느 정도 종결되고 그렇게 할 것 같았어요. 그리고 윤석열 대통령의 스타일도 뭔가 직설화법인 데다가 뭔가 그런 스타일이 분명히 있잖아요.

그걸 기대했는데 전혀 그렇지 않고 사실과 다른 보도로 동맹을 훼손하는 건 국민을 위험에 빠뜨리는 일이다. 이 얘기는 다시 말하면 바이든한테 한 게 아니다라는 얘기잖아요. 그 대신 한국 국회에 욕설을 했느냐 안 했느냐에 대한 언급은 없는 거예요, 지금. 지금 배현진 의원 등 일부 의원이 국민의힘에서 비속어를 사용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는 거란 말이에요.

김은혜 홍보수석은 비속어 사용한 것까지는 인정한 거고. 그런데 거기에 대한 언급은 없는 거죠. 그러다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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