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문외교' 공방…"참사" vs "금도 넘는 비판"
여야는 윤석열 대통령의 엘리자베스 2세 조문록 작성이 하루 늦춰진 것과 관련해 공방을 이어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성환 정책위의장은 "윤 대통령이 교통 통제를 이유로 조문을 못 하고 장례식장만 참석했는데, 교통 통제를 몰랐다면 무능한 것이고 알았는데도 대책을 세우지 못했다면 외교 참사"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근거 없는 비판을 하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장례식 조문 중인 대통령에 대해 금도를 넘는 비판을 하고 있어 우려스럽다"며 "대한민국 전체를 대표하는 대표 선수에 대한 응원과 예의를 지켜달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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