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주호영 "윤대통령 조문외교 비판 우려…민주당 예의 지켜야"

연합뉴스TV 2022-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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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연결] 주호영 "윤대통령 조문외교 비판 우려…민주당 예의 지켜야"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어제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 후 오늘 첫 원내대책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잠시 전 모두발언 함께 보시죠.

[주호영 / 국민의힘 원내대표]

어제부터 원내대표를 맡게 된 주호영 의원입니다. 오늘 처음이니까 먼저 우리 언론인들도 계시고 하니까 제가 인사를 하고 시작하겠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원내대표가 교체되면 원내대표단이 해산되도록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다시 원내대표단을 구성을 해야 되는데 권성동 원내대표가 구성한 원내대표단이 원래 1년으로 예정돼 있었고 정기국회 중이고 이러기 때문에 미세 조정이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마는 원칙적으로 원내대표단이 모두 새로 모셔서 함께하려고 합니다.

의원총회에서 인준을 받도록 돼 있다고 하는데 빠른 시간 안에 의총을 열어서 원내대표단 인준을 받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같이 좀 수고해서 정기국회하고 나머지 기간을 마무리하도록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제 정기국회가 시작됐고 저희들은 여당으로서 민생을 챙기고 국민의 생활을 돌보는 일을 가장 중시해야 하는데 그런 중요한 민생들이 주로 정책과 예산에 나옵니다.

그래서 우리 상임위 위원장님들이나 간사님들께서는 해당 부처의 중요 정책이나 현안 또 예산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셔서 우리가 국정을 주도한다는 생각으로 모든 현안을 이끌어주시기를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25일날 고위당정대회의가 예정돼 있기 때문에 거기에서 다루어져야 될 현안들도 상임위별로 있으면 미리 정리해서 주시면 그 자리에서 논의가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당은 그동안 여러 차례 당정협의를 개최하고 또 정기국회 100대 입법 과제를 선정해서 발표하는 등 민생 정책 이슈를 주도하기 위해서 노력했습니다마는 여러 가지 당 안팎의 사정으로 인해서 이런 법안이나 정책들이 효과적으로 국민들에게 전달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법안 네이밍이나 홍보에 있어서 야당에 비해서 뒤처지고 있다는 지적도 있기 때문에 상임위 간사님들을 중심으로 정책의 내용뿐만 아니라 어떻게 국민들에게 제대로 알릴지도 각별히 고민해 주시고 필요하다면 상임위별로 기자회견을 한다든지 여러 가지 방법으로 우리의 정책을 효과적으로 알려주시기를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께서 어제 고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 장례식 참석 조문 외교를 비롯해서 대통령 외교에 나서계시는 중입니다.

대통령은 우리나라 대한민국을 대표해서 외교활동을 하고 계시기 때문에 대통령 외교활동 중에는 여야가 정쟁을 자제하고 특히 대통령의 순방 활동에 대해서 비판하는 것을 자제하고 삼가해 왔습니다.

그런데 민주당이 더구나 장례식 조문하기 위해서 가 계신 대통령에 대해서 이런 저런 금도에 넘는 근거 없는 비판을 하고 있어서 매우 우려스럽습니다.

민주당도 불과 몇 달 전에는 집권당이었고 대통령의 외교가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잘 알고 있을 텐데 외교활동 중에라도 대한민국 전체를 대표하는 대표선수에 대한 응원과 예의를 지켜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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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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