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자베스 2세 서거 90분후 중국 공장에 영국 국기 주문 쇄도"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 서거 직후 영국 국기 수요가 급증하면서 중국 공장에 제작 주문이 밀려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AP통신에 따르면 중국 저장성에 위치한 한 공장은 여왕의 별세 소식이 전해진 지 90분만인 현지시간 9일 새벽 첫 주문을 시작으로, 하루 14시간씩 영국 국기를 찍어내 일주일 만에 최소 50만장을 생산했습니다.
여기에는 조문객이 들거나 집 밖에 걸 국기는 물론 엘리자베스 2세의 초상화가 새겨진 깃발도 포함됐습니다.
공장 매니저는 "재고분 2만장을 먼저 보냈지만, 고객이 직접 찾아와 제품을 가져갔다"며 "많은 상품이 포장도 안 된 상태로 실려나갔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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