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동시 유행 시작...환자 '이중 검사' 불편 커질 듯 / YTN

YTN news 2022-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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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나경철 앵커, 강희경 앵커
■ 출연 : 김정기 고려대 약학대학 교수 / 박은정 서울 옥수동 하나이비인후과 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시 [YTN 뉴스Q]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최근 독감 의심 환자가 늘면서이례적으로 9월에 독감 유행 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감소세에 접어들었지만7차 재유행 가능성이 여전한 코로나19와사실상 동시 유행이 시작된 상황인데요. 김정기 고려대 약학대학 교수와 독감 관련 내용 중심으로 짚어보겠습니다. 교수님, 어서 오십시오.

[김정기]
안녕하세요.


독감 유행 주의보, 그동안 주로 겨울철에 발령이 됐었는데 어제 발령이 됐습니다. 9월에 유행 주의보는 이번이 처음인 거죠?

[김정기]
맞습니다. 9월에 굉장히 이례적으로 굉장히 빨리 독감 유행주의보가 발령이 됐는데 이 부분은 과거에 보통은 우리가 독감 유행 주의보가 발령되는 시점이 11월 말에서 12월 초 이 정도가 일반적으로 발령되는 시기거든요.

그런데 과거에 2010년도에는 10월달에 10월 1일날 발령된 바가 있습니다. 당시에는 2009년에 신종플루가 있었기 때문에 신종플루가 팬데믹 대유행에서 계절형 독감으로 전환이 되면서 당시에 신종플루와 같은 타입인 바이러스가 유행을 하면서 이례적으로 10월에 발령된 적이 있거든요.

그 당시에 우리가 얘기했던 게 가을 독감이라고 얘기를 했었습니다. 그런데 당시는 10월이었고 지금처럼 9월에 발령된 건 상당히 이례적이다, 처음이다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 왜 이렇게 빨리 발령이 됐느냐라고 하는 점에 있어서는 지금 독감 유행주의보를 발령시키는 기준이 있는데 일단 작년 같은 경우에 외래환자 1000명당 5.8명 정도가 유행주의보 발령 기준이었거든요.

그런데 올해 같은 경우에는 코로나19하고 독감이 동시에 유행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기 때문에 발령 기준을 좀 낮춰놨습니다. 그래서 지금 4.9명으로 돼 있거든요. 그래서 이러한 부분들이 복합적으로 반영이 된 거다라고 볼 수가 있고 전체적인 최근 주수에 따라서 발생 규모를 보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것은 맞다, 이렇게 볼 수가 있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최근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데 최근 3주 의심환자 발생 추이 저희 그래픽 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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